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2위에 머문 이낙연 전 대표 캠프가 조금 전 해단식을 진행했습니다.
이낙연 전 대표도 참석했는데, 어제 패배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한 원팀 정신을 강조하고 나설지 관심입니다.
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
이낙연 전 대표의 모습이 보입니다. 지지자들을 향해서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보실 수 있고요.
앞서 저희가 해단식에 참석하는 모습도 잠시 보여드렸었는데요. 지지자들과 악수도 하고 꽃다발을 건네받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.
오늘 이 캠프활동까지 종료가 되면 경선 갈등은 일단은 봉합되는 셈이 되게 되는데요. 지금 기자들과의 현장에서의 일문일답 과정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. 그동안에 경선 과정에서 무효표 논란 등을 둘러싼 갈등.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봉합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낙연 후보의 명쾌한 발언이 나올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.
꽃다발을 든 양손을 치켜세우면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. 잠시 현장 모습 들어보시죠.
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]
오늘은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.
지금 이낙연 전 대표가 차에 타는 모습인가요?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. 조금 전 잠깐 마스크 사이로 나온 얘기를 들어보면 오늘은 드릴 말씀이 없다, 이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.
아마 현장에 있는 기자들도 더 많이 놀라지 않았을까 싶은데.
당연히 자연스럽게 일문일답 그 과정에서 이낙연 후보의 입장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일단은 오늘은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만 남기고 현장에서 이낙연 후보가 퇴장하는 모습을 방금 보셨습니다.
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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